OPTION03 10박 13일
쿠바에는 그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고유한 매력이 있습니다. 아이부터 노인까지, 남녀노소 춤을 추는가 하면, 길거리 어딜가나 고퀄리티의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. 공산주의의 어두운 체제 속에 쿠바인들은 재즈, 살사, 그림 등으로 감정을 표현합니다.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올드카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들 정도입니다. 시계 태엽이 작동하다 멈춘 듯, 쿠바는 1950년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.
그러나 60년간 멈추어 있던 시계태엽이 빠르게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. 미국의 상징인 코카콜라가 쿠바에 입점하기 시작하면서 쿠바는 그 고유의 모습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. 어찌보면 이번이 쿠바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.
[주의사항]
미국의 대쿠바 제재로 인해 쿠바 방문 후 미국 전자비자(ESTA) 발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 향후 미국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추후 주한 미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B2(관광)비자를 별도로 발급 받으셔야 할 수 있습니다.
원래대로라면 쿠바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해야 하지만, 공교롭게도 현재 쿠바에서 나오는 방법이 쉽지 않습니다.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본 결과, 최고의 선택은 쿠바 아바나(HAVANA) → 스페인 마드리드(MADRID) 직항 노선을 타는 것이었습니다. 그리고 스페인 수도에 간 김에, 이틀 정도 더 놀다 가는거죠! 우리는 마드리드를 거점으로 2박 3일간 주변 도시들을 함께 여행합니다.
일자 | 날짜 | 지역 | 교통 | 숙소 | 내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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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1 | 1/28(화) 설날 멕시코 | 칸쿤 | 렌트카 | 5성급 호텔 | 칸쿤 올인클루시브 호텔 (5성급) |
Day2 | 1/29(수) 설날 쿠바 | CUN-HAV(칸쿤-아바나) | 항공 | 쿠바 까사 | 아바나 올드카 시티투어 + 재즈바 |
Day3 | 1/30(목) 설날 쿠바 | 아바나 | - | 쿠바 까사 | 비냘레스 시가농장 투어 / 승마 |
Day4 | 1/31(금) 쿠바 | 아바나 → 히론 | 올드카 | 쿠바 까사 | 아바나→히론 / 뿐따 빼르디즈 올인클루시브 비치 |
Day5 | 2/1(토) 쿠바 | 히론 | - | 쿠바 까사 | 깔레따 부에나 스쿠버 다이빙 + 올인클루시브 비치 |
Day6 | 2/2(일) 쿠바 | 히론 → 트리니다드 | 올드카 | 쿠바 까사 | 히론→뜨리니다드 / 까사델라 무지카 / 아얄라 동굴클럽 |
Day7 | 2/3(월) 쿠바 | 트리니다드 | - | 쿠바 까사 | 살사 수업 / 시티투어 |
Day8 | 2/4(화) 쿠바 | 트리니다드 → 아바나 | 올드카 | 쿠바 까사 | 뜨리니다드 → 아바나로 이동 / 쿠바에서의 마지막 밤 |
Day9 | 2/5(수) 쿠바 | 아바나→마드리드 | 항공 | - | 항공 9시간 이동 |
Day10 | 2/6(목) 스페인 | 마드리드 | - | 호스텔 | 12:40 마드리드 도착 /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/ 마드리드 나이트 투어 |
Day11 | 2/7(금) 스페인 | 톨레도, 세고비야 | 렌트카 | 호스텔 | 톨레도 or 세고비야 투어 (로드트립) |
Day12 | 2/8(토) 스페인 | 마드리드→인천 | 항공 | - | 귀국편 탑승 |
Day13 | 2/9(일) 귀국 | 인천 도착 | - | - | 투어종료 |
*한국에서 쿠바로 가는 적절한 비행편이 없어 멕시코 칸쿤으로 입국하여 투어를 시작합니다.